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는 11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Better Software Testing Conference 2022(이하, BeSTCon 2022)’에 참가, 테스트 케이스 최적화 도구인 ‘Sparrow TSO’를 소개했다.
BeSTCon 2022는 테스터, QA, 품질관리 담당자 등이 참가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콘퍼런스다. 스패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소스코드 변경 내용을 기준으로 최적의 테스트 케이스를 선별하는 ‘Sparrow TSO’를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Sparrow TSO는 소스코드 상의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회귀 테스트에 꼭 필요한 테스트 케이스만 선별하는 테스트 최적화 도구다. 이전까지는 업데이트 등으로 애플리케이션이 변경될 때마다 모든 테스트 케이스를 수행하느라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면, Sparrow TSO를 활용하면 선별된 최소한의 테스트 케이스만 확인함으로써 시간과 자원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스패로우는 BeSTCon 2022의 트랙 세션에서 ‘효율적인 테스트 자동화를 위한 최적 테스트 케이스 선정’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했다. 윤종원 스패로우 책임연구원의 이번 발표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의 소스코드와 실행 정보를 활용해 변경된 소스코드와 연관된 테스트 케이스를 선별하는 기법을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코드가 변경될 때마다 결함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모든 기능을 테스트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며, “수정 전후 소스코드를 비교해 필수적인 테스트 케이스만 선정하는 Sparrow TSO를 활용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테스트 자동화 효율 또한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