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카이스트(KAIST)가 주최하는 ‘2026 Security@KAIST Fair’가 대전 KAIST 본원 장영신 학생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정보보호대학원(GSIS)과 사이버보안연구센터(CSRC)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은 보안이다’를 주제로,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기술 환경을 빠르게 바꿔놓는 시대에 보안 전문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스패로우는 1회 행사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으로 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1. AI 시대, 카이스트가 던진 질문
이번 행사에서는 차상길 교수의 ‘지능보호: AI 시대, 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준 교수의 ‘피지컬 AI 보안의 미래’, 허기홍 교수의 ‘논리와 직관이 융합된 검증형 AI로 만들어갈 미래’ 등 발제 세션이 이어졌고, ‘끌려가지 않고, AI를 부리는 사람이 되는 법’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기에 LLM 기반 정형 명세합성, 몰래카메라 탐지, 자율주행·위성네트워크 보안, 양자보안, 손동작 생체인증 등 다양한 기술 세미나와 연구 성과 포스터·데모 전시까지 더해져, AI 시대 보안이라는 화두를 다각도로 들여다볼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스패로우를 비롯한 국내 대표 기업들도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산학 협력과 기술 교류의 장을 넓혔습니다.
2. 스패로우 부스, 올해는 이렇게 운영했습니다
스패로우는 올해도 학생들이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렸습니다.

① CTO의 제품 시연과 기술 소개
스패로우의 핵심 기술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윤종원 CTO가 직접 스패로우의 기술과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쉴 틈 없이 이어지는 Q&A를 통해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작년보다도 더 뜨거운 반응에 참가자들이 줄지어 기다렸고,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공부하며 궁금했던 실무 차원의 질문들을 CTO에게 직접 묻고 답을 얻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② KAIST 전산학부생만을 위한 실무형 인턴십 안내
KAIST 전산학부생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소개했습니다. 단순 체험형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실무형 인턴십이었던 만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고, 현장에서 지원 방법과 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③ 인사담당자와의 1:1 상담
스패로우 채용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위해 인사담당자와 바로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회사 소개부터 채용 프로세스, 커리어 패스, 조직 문화까지 다양한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④ 참여형 이벤트
기술 소개와 채용 상담 못지않게 부스를 뜨겁게 달군 건 다양한 이벤트였습니다. 간단한 온라인 설문에 답하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채용 상담에 참여한 분들께는 고급 메모패드를 선물로 드렸는데요. 그 덕분인지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상담까지 마치고 두 손 가득 선물을 챙겨가는 훈훈한 풍경이 이어졌습니다.
3. 작년과 달랐던 점은?
가장 눈에 띈 변화는 질문의 깊이였습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관련 보안 이슈가 함께 떠오른 만큼, 작년보다 AI 보안을 둘러싼 질의응답이 훨씬 많아지고 깊어졌습니다. 보안 업계 실무진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학부생은 물론 석·박사 과정 인원까지 폭넓게 부스를 찾아주었고, 해외에서 온 유학생들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늘어난 점도 올해의 새로운 풍경이었습니다.
AI가 코드를 쓰는 시대에도 그 코드를 안전하게 만드는 일은 결국 사람의 몫입니다. 스패로우는 앞으로도 카이스트를 비롯한 우수 인재들과 만나는 자리에 꾸준히 참여하며, AI 시대에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가치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